[아시아경제 김태인 기자]진안군은 강과 계곡을 찾아 더위를 식히려는 피서객이 증가함에 따라 이들의 안전사고를 사전에 예방하기 위한 물놀이 안전관리대책 강화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에 따라 진안군은 지난 7월 1일부터 8월 31일까지 ‘여름철 물놀이 안전대책 기간’으로 정하고 15개반, 45명의 물놀이 전담 T/F팀을 구성하여 관내 물놀이 지역 전체에 대한 현장 안전 점검 및 휴일 비상근무체제를 실시하고 있다. 또한, 물놀이 관리지역인 주천면 운일암반일암 등 10개소에는 안전관리요원, 지역자율방재단, 119시민수상구조대 등 34명을 선발·배치하여 안전관리 뿐만 아니라 구조·구급 태세를 강화했다. 이밖에도 이용자의 안전수칙 준수와 자율적 안전관리를 위해 119이동안전체험센터 운영 등 체험 중심의 교육과 물놀이 안전캠페인, 전광판 등을 통한 집중 홍보를 실시하고 있다. 이항로 진안군수는 “여름철 막바지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직원 비상근무 체계와 물놀이 시설에 대한 안전점검을 일제 실시해 단 한건의 사건도 발생하지 않도록 전력을 다해달라”며 119수상구조대원, 안전관리요원, 공무원 등에 당부했다.김태인 기자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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