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군, 농업용 소형건설기계 15명 전원 면허 취득

전남 화순군(군수 구충곤)의 3t 미만 소형 건설기계(굴삭기·지게차) 운전면허 취득을 지원한 15명 전원이 면허를 취득했다.

[아시아경제 김영균 기자]전남 화순군(군수 구충곤)은 3t 미만 소형 건설기계(굴삭기·지게차) 운전면허 취득을 지원한 15명 전원이 면허를 취득했다고 17일 밝혔다.올해로 3년째를 맞이한 소형 건설기계 운전면허 취득교육은 화순군과 한국농촌지도자중앙연합회 지원으로 운영되고 있으며 2014년부터 이번까지 68명이 면허를 취득, 영농현장에서 활용토록 했다.농업용 소형 건설기계는 총 중량 3t 미만의 건설기계로 농촌사회가 고령화되고 영농형태가 규모화·현대화 되면서 그 사용이 급증하고 있는 가운데 일반 농기계와 작동법이 달라 안전사고의 위험성이 높고 사용상 특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농업기술센터 조영순 소장은 “농업용 소형건설기계 운전면허 취득은 영농현장의 노동력을 절감해 농가 소득에 크게 기여 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각종 농기계 사용시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지속적으로 교육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김영균 기자<ⓒ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전국팀 박선강 기자 skpark82@asiae.co.krⓒ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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