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늦깍이 학생 30여명 신청, 배움을 향한 열정 보여"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장흥군 대덕읍(읍장 김장용)은 지난 16일 ‘100세 시대! 어머니 교실’ 개강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100세 시대! 어머니 교실’은 오는 10월까지 매주 화, 목 3시간씩 운영하며 평생 교육이 필요하신 어르신들에게 새로운 배움의 기회를 제공한다. 이번 교육에는 공부 할 기회를 놓쳐 한글을 읽고 쓰는데 어려움을 겪던 어르신 30명이 신청하여 배움을 향한 열정을 보였다. 어머니 교실은 한글교실 뿐만 아니라 노래, 건강체조, 명사강연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있어, 어르신들의 여가 및 문화수준 향상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장용 대덕읍장은 “그동안 가정형편이나 다른 이유로 배움의 기회를 가지지 못한 어르신들이 이번 기회를 통해 자신감을 갖고, 행복한 노후생활을 누릴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노해섭 기자 nogary@<ⓒ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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