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선강 기자]광주광역시 남구(청장 최영호)는 주민들의 이용 편의를 위해 광주 기독병원에 주민등록 등·초본과 수급자 증명서, 한부모가족증명서, 장애인 증명서 등의 서류를 뗄 수 있는 무인 민원발급기를 추가 설치했다고 15일 밝혔다. 광주 기독병원에 무인 민원발급기가 설치된 이유는 2013년부터 광주 기독병원 이용자와 병원측에서 무인 민원발급기 설치를 지속적으로 건의해 왔고, 양림동주민센터가 양림오거리로 이전하면서 주민들의 이용 불편 민원이 잇따라 제기됐기 때문이다. 남구는 의료 실비보험 등 사보험 증가로 제증명 서류 발급이 많아지고 있는 상황을 고려해 하루 3600명 가량이 방문하는 광주 기독병원의 이용 환자 및 가족들에게 편의를 제공하기 위해 무인 민원발급기를 추가로 설치했다. 또 지난 해 10월 양림동주민센터의 이전으로 동주민센터와의 거리가 더 멀어지게 된 휴먼시아 아파트 및 인근 주택가에 거주하는 주민들도 광주 기독병원에 무인 민원발급기가 설치됨에 따라 그동안 겪어왔던 불편을 덜 수 있게 됐다. 남구 관계자는 “주민들에게 최상의 민원 서비스를 제공하고, 각종 서류 등을 발급 받음에 있어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광주 기독병원에 무인 민원발급기를 설치하게 됐다”고 말했다. 한편 남구는 이날 현재 광주 기독병원을 포함해 남구청 종합민원실과 이마트 봉선점, 롯데슈퍼 진월점 등 4곳에 무인 민원발급기를 설치, 각종 제증명 서류를 발급해 주고 있다.박선강 기자 skpark82@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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