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끝사랑' 곽시양, 연하남의 돌직구 고백 '오늘부터 저랑 사귑니다'

끝에서 두 번째 사랑. 사진=SBS '끝에서 두 번째 사랑' 방송 캡쳐

[아시아경제 송윤정 인턴기자] '끝사랑' 곽시양이 식구들 앞에서 김희애와 사귄다고 고백했다. 14일 방송된 SBS '끝에서 두 번째 사랑(이하 끝사랑)'에서는 박준우(곽시양 분)가 아침 식사 자리에서 강민주(김희애 분)와의 관계에 대해 폭탄선언하는 장면이 공개됐다.준우는 "이름은 강민주 씨, 나이는 패스, 직업은 SBC 방송국 드라마 프로듀서"라고 민주를 소개했다. 이어 준우는 "강민주 씨 오늘부터 저랑 사귑니다"라고 폭탄발언하고 "여러분들의 세심한 배려 예의 존중 지켜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라고 말해 민주를 당황케 했다. 이에 민주는 "진짜 왜 이래요? 저 안 괜찮거든요. 다들 아시겠지만 얼마 전에 옆집에 이사 온 강민주입니다. 이런저런 일도 많았지만 잘 부탁드립니다"라고 화를 내며 자리를 박차고 나왔다. 이를 본 고상식(지진희 분)은 준우에게 "사람 안지 얼마나 됐다고 쉽게 아무나 사귀어?"라고 말해 민주를 기분 나쁘게 했다.한편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이날 '끝사랑'은 시청률 전국 기준 11.8%를 기록, 지상파 동시간대 1위를 차지했다. 또한 '끝사랑'은 이날 방송 처음으로 두 자릿수 시청률을 기록해 상승세를 보였다. 송윤정 인턴기자 singasong@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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