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군, 역사문화관광지 연계도로 건설 추진

"주요 관광지 연결 역사탐방로 개설 "[아시아경제 김재길 기자]고창군(군수 박우정)이 고창읍성, 운곡람사르습지, 고인돌공원, 선운산도립공원 등 고창에 산재한 역사문화관광자원의 연결 도로를 개설해 주요 관광지를 보다 가깝고 편리하게 접할 수 있도록 ‘고창 역사문화관광지 연계도로 건설사업’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군은 총 사업비 138억을 투입해 오는 2019년까지 1구간 고창읍 월곡리-신림면 반룡리간 군도 23호(3.5㎞)와 2구간 신림면 벽송리-부안면 운양리간 농어촌도로 104호(1.2㎞) 2개 노선 총 4.7㎞를 개설하게 된다.사업추진을 위해 군은 지난해 실시설계용역을 조달청에 발주의뢰 해 지역주민설명회 및 전략환경영향평가, 문화재 지표조사를 거쳐 지난 7월 실시설계를 완료하고 사업을 발주했다.박우정 고창군수는 “지역주민의 오랜 숙원사업 해결을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여 사업 추진의 활력을 얻게 됐다”며 “이번 사업이 완료되면 주민 편의와 주요 관광지 접근성이 향상돼 지역 균형발전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본격적으로 공사가 추진되면 통행에 다소 불편하더라도 빠른 시일 내에 공사를 완료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주민들의 많은 협조와 이해를 당부했다. 김재길 기자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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