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우올림픽] '역시 1위' 배드민턴 이용대-유연성, 호주 꺾고 첫 승

이용대, 유연성 / 사진=아시아경제DB

[아시아경제 김형민 기자] 남자 배드민턴 복식 이용대(28·삼성전기)-유연성(30·수원시청) 조가 첫 승리를 따내며 금빛 순항을 시작했다.이용대와 유연성은 11일(한국시간)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에서 한 2016 리우올림픽 배드민턴 남자 복식 A조 1차전에서 호주의 매튜 차우-사완 세라싱헤 조를 세트스코어 2-0으로 이겼다. 이용대-유연성 조는 1세트 초반에 공방전을 하면서 어렵게 경기를 풀어갔지만 점차 몸이 풀리면서 1세트를 21-14로 따냈다. 2세트에도 호주의 반격이 있었지만 21-16 승리로 끝냈다. 김형민 기자 khm193@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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