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프라이드, 中홈쇼핑에 보세면세 제품 판매 본계약 체결

[아시아경제 최동현 기자] 뉴프라이드는 최근 국내 홈쇼핑 매니지먼트 업체 올박스와 중국 허난복탑이구과경무역유한공사, 허난성 홈쇼핑 채널 환등구물 간 일반상품 및 보세면세 상품의 홈쇼핑 판매를 위한 최종 본계약을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뉴프라이드는 이번 홈쇼핑 계약을 통해 기존 일반 무역 상품을 비롯해 국내에서 판매되는 상품들 중 중국 위생허가가 없는 일반 제품들까지 보세면세를 통한 중국 홈쇼핑 판매가 가능해졌다.심정현 뉴프라이드코리아 대표는 "국제간 무역이다 보니 지난 양해각서(MOU) 체결 후에도 까다로운 조율사항들이 많아 당초 예상했던 첫 홈쇼핑 방송 일정이 딜레이 됐다"며 "상품선정과 진행방식 등 세부사항들의 조율이 완료된 만큼, 늦어도 8월 중 최대한 빠른 시일 내 중국 현지 소비자들에게 한층 저렴한 가격의 뛰어난 국내 상품들을 소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이른 시일 내 중국에서 첫 방송되는 뉴프라이드의 홈쇼핑 영상은 환등구물과의 협력 하에 상품 반응에 따라 전국 공영 홈쇼핑 방송 채널과 허난성 외 나머지 중국 전역 25개 성 홈쇼핑 채널을 통해서도 추가 송출될 예정이다.중국에서의 홈쇼핑 방송 녹화 영상은 일부 재구성 작업을 거쳐 태국에서도 동시 방영될 예정이다. 뉴프라이드는 사전 녹화 형태로 전달된 영상과 상품들을 활용해 중국과 태국 홈쇼핑 시장 첫 방송을 동시 추진해 가겠다는 방침이다.최동현 기자 nell@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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