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영규기자
조앤강 이미리 대표
이에 이 대표는 특허 확보, 본격적인 제품생산 확대 등 자신의 사업아이템을 키워나가기 위해 지난 4월 경기도의 '창업프로젝트'를 노크했다. 이 대표는 이후 벤처인증과 함께 특허출원 1건, 대형 백화점 납품 등의 성과를 거뒀다. 또 경기중기센터의 분야별 컨설팅을 통해 중국 시장 진출을 앞두고 있다. 이 대표는 "막막한 상황에서 창업을 했는데, 경기중기센터의 창업프로젝트를 통해 창업에 필요한 교육부터 노하우, 자금까지 체계적이고 다양한 지원을 받아 큰 도움이 됐다"고 전했다. 경기중기센터의 '창업프로젝트'는 우수한 아이디어나 신기술을 보유하고 있으나 자금이 부족하고 창업절차 등을 몰라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년층과 중ㆍ장년층의 창업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창업프로젝트는 혁신형과 일반형으로 나뉘며 IT(정보통신), 지식, 아이디어창업 등 기술창업을 꿈꾸는 일반형 창업자에게는 최대 1500만원을, 제약과 IMTㆍ로봇, 시스템반도체 등 혁신기술 분야 창업자에게는 최대 4500만원을 지원한다. 또 공통으로 창업교육, 창업 노하우 전수, 공동 창업실 입주 지원 등 창업단계별 맞춤형 지원을 실시한다. 한편, 올해 창업프로젝트를 통해 혁신형 20명, 일반형 193명 등 모두 213명이 지원을 받았다.이영규 기자 fortune@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