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혼자가 상습 폭행” 린제이 로한, 해변서 팔 꺾이는 모습 포착

린제이 로한과 약혼자 이고르 타라바소프가 해변에서 싸우고 있는 모습이 포착됐다/사진= YOUTUBE 제공

[아시아경제 김민재 인턴기자] 할리우드 배우 린제이 로한이 약혼자로부터 상습 폭행을 당했다고 폭로한 데 이어 그 정황이 담긴 영상이 공개돼 이목을 끌고 있다.최근 유튜브 상에는 린제이 로한이 그의 약혼자 러시아인 사업가 이고르 타라바소프와 해변에서 싸우고 있는 모습이 포착된 영상이 게재됐다. 영상 속 린제이 로한은 모래사장에 주차된 검은색 차량에서 황급히 뛰쳐나왔다. 이고르 타라바소프도 뒤따라 나와 도망치려는 린제이 로한을 뒤에서 제압했다. 린제이 로한은 계속 발버둥쳤지만, 이고르 타라바소프에게서 벗어날 수 없었다. 앞서 린제이 로한은 지난 4월 이고르 타라바소프와 약혼식을 올렸다. 하지만 그는 지난달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약혼자의 외도를 폭로함과 동시에 임신을 암시하는 글을 올린 바 있다.린제이 로한은 한 매체와 인터뷰에서 “(그의 폭행이) 이번이 처음은 아니다. 일상적인 폭행이다”라며 타라바소프의 폭행을 인정했다. 이어 그는 “내가 진정으로 사랑에 빠진 그는 나의 신뢰를 배신하고 나는 위협을 느꼈다”고 덧붙였다.김민재 인턴기자 mjlovely@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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