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다라기자
▲LG전자 대학생 CSR 아카데미 러브지니 3기 학생·멘토들이 영등포 노후 골목에 직접 그린 벽화 앞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제공=LG전자)
[아시아경제 원다라 기자]LG전자 대학생 봉사단이 영등포 지역 환경 개선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LG전자는 지난 5일 LG전자 대학생 CSR 아카데미 '러브지니'가 영등포 일대 벽화 그리기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8일 밝혔다. 러브지니 3기와 LG전자 멘토 30여명은 영등포 지역의 노후된 골목을 찾아 등대·풍차·철로 등 벽화를 그려넣어 밝고 화사한 길로 만들었다. 벽화그리기에 참여한 신예나 학생은 "힘든 일상을 보내는 우리 이웃들이 따뜻한 벽화 그림을 보고 잠시나마 위안을 받았으면 한다"고 말했다.러브지니 3기는 지난 5개월간 '소아암 환자를 위한 모발 기부 캠페인', 사회적 기업 근로자들을 위한 힐링 프로그램’ 등을 직접 기획하고 실행해보는 참여형 미션 활동을 진행했다. LG전자 러브지니 3기 활동은 오는 12일 종료된다. 수료자 전원은 LG전자 입사 지원시 서류전형 가산점을 받게되며 우수 성과 팀에는 해외 법인·CSR 현장 방문 기회도 주어진다. 윤대식 LG전자 대외협력FD담당(상무)는 "지난 5개월 동안 러브지니 3기가 CSR에 보여준 관심과 열정에 감사하다"며 "앞으로 더 나은 삶을 함께 만드는데 일조하는 러브지니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원다라 기자 supermoon@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