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형민기자
박태환 [사진=김현민 기자]
[아시아경제 김형민 기자] ‘마린보이’ 박태환(27)이 남자 자유형 200m에서도 예선 탈락했다.박태환은 8일(한국시간)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 아쿠아틱 수영 경기장에서 한 올림픽 남자 자유형 200m 예선에서 1분48초06을 기록해 마흔일곱 명 중 29위로 준결승에 오르지 못했다. 자유형 200m는 기록으로 순위를 매겨 상위 열여섯 명이 준결승에 오른다. 박태환은 마지막 6조 2번 레인에서 역영했다. 그는 초반 50m부터 6위에 머무는 등 부진하더니 막판에도 하기노 고스케(일본), 제임스 가이(영국) 등을 따라 가지 못하면서 6조 선수 여덟 명 중 6위를 했다. 박태환은 9일 같은 장소에서 남자 자유형 100m 예선 경기를 한다. 김형민 기자 khm193@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