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종일기자
정비 후 모습
현재 마포구는 총 172구간의 일방통행 구간을 운영 중에 있으며 이번에 시행되는 일제 정비는 서교동, 연남동, 성산1동, 합정동, 망원1동 총 3.2㎢의 면적에 해당한다.주요 정비사항은 43개 일방통행 구간의 재도색 정비와 교통 안전표지 183개소의 교체로, 주요 진입도로의 노후화 된 노면표시(진입금지, 일방통행 방향 안내)와 식별이 쉽지 않은 교통안전표지를 정비해 진입 차량의 안전한 주행과 보행자의 안전을 확보했다.구는 이번 교차점 표시 사업과 일방통행구간 일제 정비로 교통사고 예방효과를 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며 앞으로 구간을 확대 선정·정비해 보행자와 운전자 모두 지키는 안전한 교통환경 구현에 힘쓸 예정이다.박홍섭 마포구청장은 “국내 교통사고 사망자는 자동차 1만대 당 2.2명으로 OECD 국자 중 3번째로 높은 수치다. 교통사고는 사람의 생명과 직결된 중요한 문제로 이번 사업으로 한 차원 높은 교통문화가 자리 잡을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며 사고 없는 마포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