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 한가위 명절선물상품전, 8월 10일 ~ 13일까지 코엑스서 열려""지리산권 대표특산물 및 향토음식 등 지리산권만의 특색있는 제품 전시, 판매 실시"[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추석을 앞두고 선물을 고민하는 기업 및 일반소비자를 대상으로 하는 국내 유일의 명절선물 전문전시회인 '2016한가위명절선물상품전’이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된다. 지리산권관광개발조합(본부장 조지환, 이하 지리산조합)은 오는 8월 10일부터 8월13일까지 4일간 서울 코엑스 3층 C홀에서 진행되는 '2016한가위명절선물상품전’에 참여해 지리산권 농특산물 홍보 및 판매부스를 운영한다.이번 한가위명절선물상품전은 지리산권에 속한 7개 시·군(전북 남원시·장수군, 전남 곡성군·구례군, 경남 하동군·산청군·함양군)의 7품7미를 포함한 시·군 대표 특산물 및 향토음식 가공업체들이 함께 참여하여, 지리산권만의 특색있는 제품을 전시 판매할 수 있는 홍보관 운영을 통해 백화점이나 마트에서는 볼 수 없는 색다른 명절선물을 한자리에서 판매한다.명절선물은 그 동안 감사했던 지인에게 주는 것이기에 선물 선정 및 품질, 배송에 민감한 만큼 믿을 수 있는 상품을 직접 눈으로 확인하고 구매하려는 성향이 높으며 최근 일명 ‘김영란법’시행에 따라 저렴한 가격으로 만족도 높은 선물을 구매하려는 소비자층이 늘고 있다.지리산권의 참여업체들 대부분이 생산·제조사로 상품의 신뢰성이 높고 직접 생산하기에 저렴한 가격임에도 품질은 백화점 명품관에 뒤지지 않으며, 일반 유통을 통한 구매 시에 발생하는 수수료가 없기에 평균 30%이상 저렴한 가격에 명절선물을 구매할 수 있기에 전시장을 찾는 관람객에게 적극적인 관심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이번 한가위명절선물상품전은 지리산권의 27개 업체가 참여하며, 7품7미 등 지리산권의 우수 농·특산품을 관람객과 대량구매를 하는 기업과 단체관계자들에게 널리 알릴 수 있어 농·특산품 홍보 및 판로개척에 실질적인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이번 행사를 주최한 지리산조합 관계자는 “최근 각종 먹거리 사고로 인한 전 국민적 불신이 팽배한 가운데 믿을 수 있는 먹거리 상품을 구매할 수 있는 이번 상품전은 지리산권의 우수한 품질의 농·특산품을 널리 알릴 수 있는 유익한 자리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지리산조합은 지리산권역 7개 시·군의 관광 자원을 공동으로 알리고 개발하기 위해 설립된 단체로 ‘지리산 7품7미’는 남원시의 목기·추어탕, 장수군의 사과·한우고기, 곡성군의 멜론·참게매운탕, 구례군의 산수유·다슬기수제비, 하동군의 녹차·재첩국, 산청군의 곶감·약초버섯전골, 함양군의 산삼·흑돼지삼겹살이 있다.지리산조합은 2018년도부터 지리산권 통합연계관광 SW추진전략으로 연계관광 광역교통망(지리산 한바퀴 순환버스)구축, 지리산둘레길 명품화 사업, 지리산 농·특산물 활성화를 위한 지산지소 매장사업, 지역농특산물 공동판매장 도시안테나샵 운영, 통합문화축제 박람회 개최, 지리산 한바퀴 산악자전거길 구축사업 등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노해섭 기자 nogary@<ⓒ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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