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은재, 호남 민심 구애…''예산 폭격기' 떨어뜨리겠다'

이은재 새누리당 의원

[아시아경제 김보경 기자] 이은재 새누리당 의원은 3일 "지역 경제의 형평성 차원에서 호남시대 개막을 위해 호남에 '예산 폭격기'를 떨어 뜨리겠다"고 공언했다. 8·9전당대회 최고위원 선거에 출마한 이 의원은 이날 전북 전주에서 열린 합동토론회에서 "강한 여당, 강한 정부를 만들어서 모든 국민과 당원이 행복하게 살 수 있도록 만들어 가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얼마 전 영국의 브렉시트를 결정한 지도부는 남자들이었다. 지금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영국의 메이 총리, 독일의 메르켈 총리가 앞장서고 있다"며 "어머니의 리더십을 가진 해결사 바로 저 이은재"라고 강조했다. 그는 "내년 대권창출에 기여해서 멋있는 대한민국이 되고, 박근혜 정부가 성공하는 데 기여하도록 하겠다"며 "당을 위해 신안 천일염과 같은 방부제 역할을 하겠다"는 말로 지지를 호소했다. 김보경 기자 bkly477@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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