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병호[사진=미네소타 트윈스 공식 페이스북]
[아시아경제 김세영 기자] 박병호(30·미네소타 트윈스)가 트리플A 경기에서 또 다시 홈런포를 가동했다. 미네소타 산하 로체스터 레드윙스 소속의 박병호는 26일(한국시간) 미국 로드아일랜드주 포투켓 맥코이스타디움에서 열린 트리플A 포투켓 포삭스와의 원정 경기에서 6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해 4타수 2안타(1홈런) 1타점 2득점을 기록했다. 트리플A 시즌 타율은 0.292로 상승했다. 박병호는 3-3 맞선 6회초 2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상대투수 저스틴 할레이의 7구째를 우측에 솔로 홈런으로 만들었다. 트리플A 6호 홈런이자 이날 역전 홈런 기록이다. 최근 다섯 경기 동안 홈런 네 개째다. 마지막 9회초에는 선두타자로 나서 좌중간 2루타를 때리며 이날 2안타 기록을 작성했다. 하지만 소속팀은 포투켓에 5-7로 패하고 말았다.김세영 기자 ksy1236@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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