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종일기자
친환경 수세미 만들기
장애인에 대한 편견을 버리고 이해를 돕기 위한 프로그램을 진행하는 장애인 인식개선 분야에서는 점자명함 만들기를 통해 시각장애인에 대해 이해하는 시간을 갖는 ‘점자교육’을 다음달 10일에 진행한다.앞서 휠체어타기 및 흰지팡이를 이용한 걷기체험인 ‘장애체험’교육은 다음달 8일과 9일 열린다.이어 수세미뜨기 봉사단이 알려주는 코바늘로 직접 만드는 ‘친환경수세미뜨기’ 교실을 운영, 참여한 청소년들이 만든 물건들은 지역 내 복지관에 전달된다. 또 청소년들이 실생활에서 직접 접하는 금연, 쓰레기 분리수거, 다문화에 대해 교육을 실시하고 다같이 캠페인을 하는 시간도 갖는다. 지난해 겨울방학에는 228명의 학생이 참여해 총 571시간의 봉사 활동을 했으며 참여를 원하는 청소년은 프로그램별로 선착순 마감될 때까지 1365자원봉사포털 홈페이지(www.1365.go.kr)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점자교육
김기동 광진구청장은“이번 체험학교를 통해 책에서 배울 수 없는 다양한 경험을 체험해 청소년들이 한 뼘 더 성장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앞으로도 구는 지역사회를 위한 나눔과 배려의 문화가 확산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청소년 자원봉사활동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광진구 자원봉사센터(☎450-7508)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