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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홍유라 기자]문재인 더불어민주당 전 대표가 24일부터 울릉도를 거쳐 독도를 방문한다. 문 전 대표 측은 24일 문자 공지를 통해 "문 전 대표는 2박3일 일정으로 성인봉, 역사문화체험센터 등 울릉도를 돌아본 후 독도에 입도, 등대원과 독도 경비대원들을 격려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문 전 대표는 울릉도에서 성인봉 등산을 마친 후 울릉도-독도의 역사적 발자취를 돌아볼 수 있는 현장을 방문할 계획이다. 이어 안용복 기념관, 독도박물관 등을 둘러보고 저동에 위치한 울릉 역사문화체험센터을 찾는다. 아울러 문 전 대표는 독도를 찾아 등대원, 독도경비대원들과 함께 식사한 후 독도관리사무소에서 1박을 할 예정이다. 문 전 대표 측은 "문 전 대표는 오래전부터 한일 역사 문제의 상징인 독도방문을 생각해 왔다"며 "8·15를 앞두고 우리의 영토 주권을 확고히 해야한다는 생각으로 방문을 결정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홍유라 기자 vandi@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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