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정준영 기자] 진경준 법무연수원 연구위원(49·검사장)의 주식의혹 사건을 수사 중인 이금로 특임검사팀은 22일 오후 김정주 NXC 회장(48)을 재차 소환해 조사하고 있다. 검찰은 지난 12일 진 검사장과 김 회장의 주거지 등을 압수수색하고 이튿날 오후 김 회장을 불러 조사했다. 김 회장에 이어 14일 검찰에 출석했던 진 검사장은 김 회장으로부터 2006년 11월 넥슨재팬 주식 8537주, 2008년 3월 3000만원 상당 제네시스 차량을 무상으로 넘겨받은 혐의 등으로 17일 구속됐다. 진 검사장이 다년간 해외여행 경비를 넥슨 측에 부담시켜왔다는 의혹도 불거졌다. 검찰은 자금거래 내역, 출입국 기록 등을 토대로 사실관계를 확인해 왔다. 검찰은 추가 제기 의혹 등과 더불어 김 회장을 상대로 보강수사에 나선 것으로 알려졌다. 정준영 기자 foxfury@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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