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하우시스, 2Q 영업익 5.2% 감소…'수익성 확보 주력'(상보)

[아시아경제 김혜민 기자] LG하우시스는 올 2분기 영업이익이 497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5.2% 감소했다고 22일 밝혔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7660억원으로 5.8% 증가했다. 전분기와 비교해서는 매출은 13.3%, 영업이익은 27.9% 각각 늘었다.

LG하우시스는 "창호 등 건축자재의 B2C 시장 매출 증가, 표면소재와 가전표면재의 해외시장 판매확대 등에 힘입어 매출이 늘었다"며 "시장경쟁 격화로 수익성이 악화되며 영업이익은 다소 감소했다"고 설명했다. LG하우시스는 올 3분기 매출증대와 수익성 확보에 집중할 계획이다. LG하우시스는 "3분기에는 창호와 바닥재, 단열재 등 고성능 차별화 건축자재 시장 공략을 가속화하고 자동차 원단과 부품의 국내외 완성차 공급을 확대할 것"이라며 "미국 엔지니어드스톤 공장 증설라인 가동을 통해 수익 회복에 주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혜민 기자 hmeeng@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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