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찬민 용인시장이 현장을 찾아 폭염에 따른 애로사항 등을 듣고 있다.
[아시아경제(용인)=이영규 기자] 정찬민 용인시장은 지난 20일 처인구 모현면의 노부부 수급자 가구를 방문해 폭염에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격려하고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이들 노부부는 올초 화재로 집과 가재도구 등을 모두 잃고 용인시로부터 긴급생활지원서비스로 임대주택에 거주하며 생필품과 쌀, 건강관리 등을 지원받고 있다. 정 시장은 이날 노부부에게 "큰 어려움을 겪어 많이 힘드실 것"이라며 위로하고 "용인시에서 다양한 복지 지원을 통해 어르신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더욱 힘쓰겠다"고 밝혔다. 한편 용인시는 여름철 폭염 기간에 보건소에서 매일 전화나 가정방문을 통해 홀로 어르신 등 폭염 취약계층의 건강과 안전을 확인하고 있다. 또 경로당을 순회하며 폭염에 대비할 수 있도록 안내하고 있다.이영규 기자 fortune@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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