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토픽] 호주골퍼 '6만원으로 1억원 잭팟~'

[아시아경제 김현준 골프전문기자] ○…"배당률이 무려 1734배."올 시즌 세번째 메이저 145번째 디오픈과 미국프로골프(PGA)투어 바바솔챔피언십 우승자를 한꺼번에 알아맞힌 스포츠 베팅 참가자가 '1억원 잭팟'을 터뜨렸다는데…. 미국 골프다이제스트는 20일(한국시간) "두 대회 우승자로 헨리크 스텐손(스웨덴)과 애런 배들리(호주)를 적어낸 참가자가 50달러(5만7000원)를 걸어 8만6700달러(9900만원)를 받게 됐다"고 전했다.스텐손이 지금까지 메이저대회를 제패한 적이 없고, 배들리 역시 최근 5년간 PGA투어 우승 경력이 없었다는 점에서 배당률이 치솟았다. 배들리가 바로 최종 4라운드에서 김시우(21ㆍCJ대한통운)를 연장 네번째 홀서 꺾은 장본인이다. 행운의 주인공은 호주의 한 골프팬으로 알려졌다. 호주의 골프 중계 캐스터인 루크 엘비가 자신의 소셜네트워크 서비스(SNS)에 이 베팅 영수증(사진)을 올리면서 일반에게 공개됐다. 김현준 골프전문기자 golfkim@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골프팀 김현준 골프전문기자 golfkim@asiae.co.krⓒ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지합니다.

오늘의 주요 뉴스

헤드라인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