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교육청은 20일 북부청사에서 학교안전컨설턴트 49명에게 위촉장을 전달했다.
[아시아경제(의정부)=이영규 기자] 경기도교육청이 학교 안전진단을 책임질 '학교안전컨설턴트' 49명을 위촉했다. 경기교육청은 20일 의정부 북부청사 김대중홀에서 학교를 방문해 안전을 진단하고 학교의 안전 위험 요소를 찾아내 교직원과 학생들이 안전한 학교를 만들어 갈 수 있도록 지원하는 역할을 할 학교안전컨설턴트 49명에 대한 위촉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위촉 컨설턴트는 학교장 10명, 교감 25명, 행정실장 14명 등이다. 이들은 앞으로 5개 권역 초등과 중등으로 나누어 총 10개팀으로 활동하게 된다. 이들은 오는 8월초까지 팀별 컨설팅 활동계획을 수립해 2학기 학교 개학과 동시에 안전 컨설팅을 실시한다. 경기교육청은 지역별, 학교 급별, 안전관련 특이 사항을 고려해 초ㆍ중ㆍ고 30개 학교를 안전컨설턴트 대상 학교로 선정했다. 이일상 경기교육청 재난예방과장은 "경기교육청 학교안전컨설턴트는 학교 현장에서 오랫동안 근무한 경험과 양성 연수를 통해 갖춘 전문 지식을 바탕으로 학교 안전의 문제점에 대한 현실적인 해결 방안을 마련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이영규 기자 fortune@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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