뽀로로 망토 쓰고 웃는 ‘끝사랑’ 김희애, 기막힌 누나의 변신

SBS 주말드라마 '끝에서 두 번째 사랑' 김희애. 사진=SBS

[아시아경제 김재원 인턴기자] 배우 김희애가 뽀로로 망토를 쓰고 변신한 장면이 포착돼 눈길을 끌고 있다. 20일 SBS 새 주말드라마 ‘끝에서 두 번째 사랑’(끝사랑) 측은 김희애가 뽀로로 망토를 쓰고 웃고 있는 사진을 공개했다. 극중 SBC 방송사의 드라마 1팀장인 강민주 역을 맡은 김희애는 드라마 촬영 장소를 찾던 중 물에 빠지고, 이 모습을 지진희(고상식)에게 들키면서 뽀로로 망토를 건네받게 된 장면을 촬영한 것이다. 극중에서는 강민주가 황당해하는 모습으로 그려지지만, 촬영 당시에는 캐릭터 망토를 쓰고 즐거워한 것으로 전해졌다. 김희애가 연기하는 강민주는 싱글에 배우 못지 않은 외모를 지녔다. 또 대장부 같은 배포와 오기를 지녔으며 타고난 연출 감각 덕에 스타감독으로 인정받는다. ‘끝사랑’은 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기를 바라는 5급 공무원 과장 고상식(지진희)과 어떤 일이든 일어나길 바라는 방송사 드라마 PD 강민주(김희애)를 통해 40대의 사랑과 삶을 그려가는 작품이다. 김희애, 지진희를 비롯해 곽시양, 김슬기, 이수민, 문희경, 성지루, 이형철, 서정연, 정수영, 스테파니 리 등이 출연한다. ‘끝사랑’은 오는 7월30일 오후 9시55분에 첫 방송된다. 김재원 인턴기자 iamjaewonn@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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