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레생협카드 발행키로[아시아경제 김민진 기자] 핀테크 관련 솔루션 제공업체 코나아이와 두레생협연합회가 개방형 결제 플랫폼 '코나머니'를 두레생협에 속한 각 지역 매장과 온라인 매장 적용하기로 합의하고, 20일 포괄적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에 따라 코나아이는 두레생협에 선불카드를 발행할 수 있는 플랫폼인 코나머니를 제공하고 두레생협은 코나머니 플랫폼을 이용해 코나머니 두레생협카드(가칭)를 발행하기로 했다. 이번 협약으로 이르면 올 12월부터 두레생협 회원은 스마트폰에 코나머니 앱을 설치한 후 두레생협이 발행한 선불카드를 사용할 수 있다. 두레생협과 코나아이는코나머니를 사용해 결제하는 고객들에게 세부 협의를 통해 다양한 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다. 코나아이는 지난달 주유협회와도 이용 계약을 체결하는 등 코나머니 상용화를 앞두고 가맹점을 확보 중이다. 코나아이는 올 3분기 중 정식 상용화 서비스를 목표로 클로즈드베타테스트(정해진 인원이 실제 사용환경에서 실시하는 테스트)를 진행 중이다.코나머니는 코나아이가 세계 최초로 개발한 개방형 선불카드 결제 플랫폼이다. 코나머니 플랫폼을 이용하면 누구나 스마트폰으로 선불카드를 발행해 마케팅에 활용할 수 있다. 신용카드와 비교해 결제 수수료가 낮기 때문에 사업자들의 선호도가 높다. 바코드, 근거리통신(NFC), 실물 카드 등 다양한 방법이 지원되므로 결제 편의성도 높다.김민진 기자 enter@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산업2부 김민진 기자 enter@asiae.co.krⓒ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