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교부 다자외교조정관, 뉴욕서 '지속가능개발목표' 논의

[아시아경제 노태영 기자]외교부는 최종문 다자외교조정관이 19~21일(현지시간) 뉴욕 유엔본부에서 유엔 경제사회이사회(ECOSOC) 주관으로 열리는 고위급정치포럼에 참석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고위급정치포럼은 작년 9월 유엔 지속가능개발목표(SDGs)가 채택된 이후 처음으로 개최되는 글로벌 차원의 이행 점검회의다. '누구도 소외되지 않도록 한다'는 지속가능개발목표 기본 정신을 주제로 논의가 진행된다.특히 최 조정관은 포럼의 '자발적 국별 평가(National Voluntary Review)' 세션에서 지속가능개발목표 채택 이후 우리 정부의 이행 노력과 경험을 공유한다. 또 각료급 일반토의에도 참석해 난민 및 인도적 지원 분야 등에서의 지속가능개발목표 달성을 위한 우리의 노력을 소개한다.최 조정관은 21일 제5차 개발협력포럼(DCF) 고위급 회의에도 참석해 '2030 개발의제' 이행을 위해 필요한 새로운 개발협력 패러다임을 주제로 기조연설을 한다.아울러 최 조정관은 유엔 사무국 및 안보리 이사국 주요 인사, 안보리 산하 대북제재위 패널 등과 면담할 계획이다. 노태영 기자 factpoet@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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