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최서연 기자] 군인공제회는 투자자산의 안정성과 수익성 확보를 위해 글로벌 운용사인 브룩필드가 운용할 예정인 해외 인프라 펀드에 4000만 불을 출자 약정했다고 19일 밝혔다. 군인공제회는 인프라 자산은 타 자산 대비 경기 변동에 비탄력적이고 장기 안정적인 현금 흐름의 확보가 가능하다는 면에서 안정적인 수익확보가 가능하다는 점에 주목했다. 또한 이 펀드는 인프라 자산에 대한 메자닌 투자로 글로벌 경기 회복이 지연될 경우 발생 가능한 가격 하락 리스크를 절감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해 투자를 결정했다. 펀드의 해외 운용사인 브룩필드는 약 260조원의 자산을 운용 중인 100년 이상의 인프라 투자 및 운용 경험을 보유한 글로벌 운용사로, 군인공제회는 브룩필드를 통해 안정적인 펀드 운용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한편, 군인공제회는 향후에도 해외 인프라 자산에 투자를 늘려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최서연 기자 christine89@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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