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년24' 유닛 블루 전원 탈락, 개인전 1위 소년 인호 충격 탈락

소년 24 유닛 블루. 사진=Mnet '소년24' 방송 캡쳐

[아시아경제 송윤정 인턴기자] '소년24' 유닛 블루팀이 전원 탈락했다.16일 방송된 Mnet '소년24' 2차 유닛전에서 유닛 블루가 탈락팀으로 선정됐다. 유닛 블루에는 개인전 1위를 차지했던 소년 인호가 포함돼 있어 더 큰 충격을 낳았다. 2차 유닛전 최종 점수 결과 393점을 받은 유닛 블루가 394점을 얻은 유닛 화이트에게 단 1점 차로 밀려 최종 탈락했다. 유닛 블루의 리더이자 '소년24'에서 가장 좋은 평가를 받으며 에이스로 꼽혔던 인호도 하차하게 됐다. 이날 각 유닛들은 동방신기, 세븐틴, GOT7, 2PM 등 다양한 선배 그룹들의 곡들을 선곡해 유닛 무대를 꾸미게 됐다. 하지만 유닛끼리 선곡을 체인지하는 반전 장치로 소년들을 멘붕에 빠뜨리기도 했다.유닛 블루는 동방신기의 '주문'을 불러 섹시하고 매혹적인 매력을 선보였다. 뱀파이어를 콘셉트로 이목을 집중시킨 이들은 망토를 이용해 화려한 퍼포먼스를 완성했지만 다른 팀들에게 밀려 결국 탈락하고 말았다.한편 '소년24'는 다음 주부터 토요일 오후 10시로 방송 시간을 옮겼다. Mnet 측은 “프로그램의 주 시청층인 10, 20대 시청자의 시청 편의를 위해서 시간대를 변경했다”고 설명했다. 송윤정 인턴기자 singasong@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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