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선강기자
전남 고흥군이 오는 29일 오후 6시부터 고흥 해창만오토캠핑장에서 ‘2016 고흥 해창만 캠핑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아시아경제 최경필 기자]전남 고흥군은 오는 29일 오후 6시부터 고흥 해창만오토캠핑장에서 ‘2016 고흥 해창만 캠핑 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13일 밝혔다.해창만 캠핑페스티벌은 지난 4월 문화체육관광부 야영장 활성화 지원 프로그램 공모사업에 선정돼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 개최되는 행사로 올해는 ‘2016 고흥 우주항공 축제’와 더불어 더욱 풍성한 볼거리와 체험거리를 즐길 수 있다.야영장 이용을 활성화하기 위해 기획된 이번 캠핑 페스티벌은 우주항공축제 기간(7월29일~8월2일)동안 고흥군 내 캠핑장(참여캠핑장) 이용객들이 우주과학관 등 우주시설 투어를 할 수 있도록 셔틀버스도 운행된다. 이번 캠핑 페스티벌은 여수 MBC라디오 특집 축하쇼 녹화방송으로 진행돼 건아들, 유익종, 양하영, 소리새, 김희진, 우순실, 은가은 등이 출연해 7080세대의 향수를 불러일으키고, DJ와 함께하는 댄스 파티가 이어져 젊은층이 즐길 수 있는 시간도 마련돼 있다.또 오프닝 행사로 서울시립무용단의 공연이 예정돼 있다.캠핑장에서는 고흥의 특산품과 로컬푸드 부스에서 고흥의 먹거리도 즐기고 해창만 오토캠핑장의 아름다운 경관도 감상하며 추억의 음악과 멋진 공연까지, 캠핑객들과 군민들이 어우러져 여름밤 무더위를 잊는 화합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군 관계자는 “이번 해창만 캠핑페스티벌을 통해 고흥군이 캠핑 명소로 각인될 뿐 아니라, 우주항공축제와 함께 여름철 고흥 대표행사로 자리매김할 것이다”고 말했다.최경필 기자<ⓒ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