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오현길 기자] 산업통상자원부는 오는 12일 박근혜 대통령과 함께 몽골을 방문할 110명의 경제사절단 명단을 발표했다.이들은 정상외교 경제활용포탈에 신청했거나 산업부 경제사절단 모집 공고 이후에 신청서를 제출한 기업들이다. 산업부는 경제단체 대표, 업종별 단체 대표, 전문가, 학계, 시민대표로 선정위원회를 구성해 심의를 거쳐 최종 확정했다.경제사절단은 김상헌 네이버 사장, 지창훈 대한항공 사장, 박상진 삼성전자 사장, 정도현 LG전자 사장, 최양수 한화 대표이사, 현정은 현대그룹 회장 등 대기업 11명이 참석한다.또 고려오트론, 금청약품, 금호, 나노브릭 등 중소·중견기업 62명과 박용만 대한상의 회장과 이승철 전국경제인연합회 부회장, 김인호 한국무역협회 회장 등 공공기관·단체 36명이 참여한다.업종별로 보건·바이오 18개, 소비재·유통 16개, 기계장비 12개, IT·보안 7개, 플랜트·엔지니어링 6개, 에너지·환경 4개 등 다양한 분야 기업들이 포함됐다.이들은 대한상공회의소가 주관하는 한-몽골 비즈니스 포럼,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가 주최하는 1:1 상담회 등에 참가하며, 1:1 상담회에는 지방 기업 21개사와 창조경제혁신센터 보육기업 8개사가 참여한다.오현길 기자 ohk0414@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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