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달청, ‘해외조달시장 진출 유망기업‘ 지정

[아시아경제(대전) 정일웅 기자] 조달청은 8일 서울지방조달청에서 19개 조달기업을 ‘해외조달시장 진출 유망기업(G-PASS기업)으로 선정하고 지정서를 수여했다고 8일 밝혔다.조달청은 해외 조달시장 진출의 효율적 지원을 목적으로 기술력과 해외진출 역량 등을 종합 평가해 해외조달시장 진출 유망기업을 선정하고 최장 8년간 해당 기업에 해외전시회 참가와 수출컨소시엄 파견, 해외 홍보 등 수출 프로그램을 지원하고 있다. 특히 조달청은 윌로펌프㈜와 대한방직㈜ 등 중견기업을 해외조달시장 진출 유망기업에 편입시킴으로써 중견기업의 독자적 수출과 해외 진출 역량이 부족한 중소기업과의 동반진출 유도를 기대할 수 있다는 점에서 올해 선정 결과에 의미를 부여했다. 한편 이날 지정서 수여식 후 마련된 간담회에서 정양호 조달청장은 해외 시장 진출에 필요한 기업지원 방안을 기업인들과 상호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정 청장은 “국내 공공조달시장에서 품질과 기술력을 인정받은 기업은 해외시장 진출을 위한 기초체력을 갖췄다고 볼 수 있다”며 “조달청은 이들 기업이 국내외 다양한 협력 채널을 통해 실질적인 수출 길에 오를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대전=정일웅 기자 jiw3061@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정일웅 기자 jiw3061@asiae.co.kr<ⓒ아시아 대표 석간 '아시아경제' (www.newsva.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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