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임철영 기자]나이벡이 줄기세포 침투 단백질 관련 미국 특허 취득 소식에 강세다. 8일 오전 9시41분 현재 나이벡은 전 거래일 대비 6.17% 오른 1만2050원에 거래되고 있다. 펩타이드 전문기업 나이벡은 ‘줄기세포 재생 증식능 향상용 세포 침투성 융합 단백질(Cell Permeable Fusion Protein for Strengthening Regenerative Potential of Stem Cells)’에 관한 특허 기술을 미국에 등록 완료했다고 이날 밝혔다. 이번 특허의 주요내용은 신약과 줄기세포 치료물질에 관한 것으로 줄기세포의 분화촉진능, 세포 사멸 억제능, 줄기세포 기능성 유지 및 스트레스에 의해 억제된 줄기세포의 기능성을 회복하기 위한 줄기세포 재생 강화용 세포 침투성 융합 단백질에 관한 것이다. 이 특허 기술은 세포에 대한 독성이나 부작용 없이 줄기세포의 재생, 증식 및 분화를 촉진시키는 단백질을 줄기세포 안으로 침투하게 할 수 있는 기술이다. 줄기세포의 이식성공률을 높일 수 있고, 골 조직으로의 선택적인 재생 및 분화를 달성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나이벡의 관계자는 "서울대학교와 나이벡의 공동 연구개발로, 줄기세포의 이식성공률을 높이고, 골조직 재생도 가능한 신약 개발과 줄기 세포 치료제 관련 연구가 활발히 진행 중이다”라고 말했다.임철영 기자 cylim@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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