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성기호 기자]새누리당 전당대회 선거관리위원회가 7일 첫 회의를 열고 산하 소위원회 구성을 완료하고 본격적인 전대 준비에 들어갔다. 지상욱 새누리당 대변인은 이날 브리핑을 통해 선관위 산하 ▲선거인단소위 ▲투개표 및 선거관리소위 ▲클린선거소위 등 3개 소위 구성을 완료했다고 밝혔다.선거인단소위는 이종배 위원이 소위원장을 맡고, 정태옥 위원, 김연욱 위원이 참여한다. 선거인단소위는 선거인단 구성과 관련한 업무를 맡는다.투·개표 및 선거관리 소위는 유의동 위원이 소위원장을 맡고, 김성태 위원, 송희경 위원이 참여한다. 투·개표 및 선거관리 소위는 투·개표 및 선거방법 등 선거업무 일체를 담당한다.클린선거소위는 김성찬 위원이 소위원장을 맡고, 이철규 위원, 박요찬 위원이 참여한다. 클린선거소위에서는 선거기간 중 불법 선거운동 등에 대한 조사를 하게 된다. 지 대변인은 이어 "당원명부 폐쇄일 지정을 오는 12일로 하기로 했다"며 "그 날짜에 따라 책임당원이 정해지게 된다"고 밝혔다. 그는 브리핑 후 지가들과 만나 컷오프 제도와 관해 "비대위에서는 컷오프가 필요하다고 의견이 모아졌다"며 "그렇지만 비대위 결정사안이 아니고 선관위 결정사안이기 때문에 선관위에 넘겨 규정을 만들어나가기로 했다"고 말했다.성기호 기자 kihoyeyo@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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