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창군 CCTV 통합관제센터 구축 시동, 안전한 순창 만들기 본격화

'행정자치부 공모사업 선정, 12억 투자 10월까지 통합관제센터 구축마무리'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순창군이 CCTV 통합관제센터 구축을 통해 안전한 순창 만들기에 획기적 기반을 마련한다.군은 지난해 행정자치부 주관 2015년 하반기 CCTV 구축사업에 최종 선정돼 국비 6억원을 확보하고 군비를 포함 총 12억원을 투자하는 CCTV 통합관제센터 구축사업 착공에 들어갔다고 밝혔다.CCTV통합관제센터 구축사업은 그 동안 13개 부서에서 용도별로 설치되어 각각 운영·관리되고 있는 아동보호, 방범, 재난, 불법쓰레기 투기, 주정차 단속 CCTV를 공간적, 기능적으로 통합해 운영·관리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한 사업이다.특히 주정차단속용 CCTV를 업무시간 종료 후 방범용으로 활용하는 등 운영에 다양화를 통해 사건·사고 및 재난·재해의 사전 예방에 효율성을 극대화 할 계획이다. 군은 사업을 최대한 빠르게 진행해 올해 10월 안에는 완공할 계획이다. 사업이 완료되면 통합관제센터에서 24시간 365일 아동보호, 방범, 재난, 불법쓰레기 투기, 주정차 단속 등 CCTV 300여 대가 통합 운영된다.군은 경찰서와의 협조 체계를 마련하고 평일에는 관제요원 등 분야별 근무요원 3~4명과 경찰관 1명이 근무하고, 주말과 야간에는 관제팀 2명과 경찰관 1명이 근무하는 24시간 운영체계를 만들어 안전한 순창을 만들어 나갈 방침이다. 황숙주 군수는 “CCTV통합 관제 센터는 여성과 아이는 물론 전 군민이 안전한 순창을 만들 수 있는 가장 기본이 되는 사업이다”며 “최대한 빨리 사업을 추진하고 운영체계를 만들어 군민이 안전한 순창을 만들도록 하겠다”고 말했다노해섭 기자 nogary@<ⓒ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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