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아고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아시아경제 김형민 기자] 티아고(23·성남)가 K리그 클래식 18라운드 '현대엑스티어 MVP'에 선정됐다.티아고는 지난 2일 현대오일뱅크 K리그 클래식 2016 18라운드 전남과의 원정 경기에서 전반 43분 현란한 개인기로 결승골을 득점하며 팀의 1-0 승리를 이끌었다. 티아고는 이날 득점으로 올 시즌 13골을 득점하며, 득점 랭킹 1위를 달리고 있다.한국프로축구연맹은 현대오일뱅크와 함께 ‘현대오일뱅크 K리그 클래식 2016’ 매 라운드 최우수선수를 ‘현대엑스티어 MVP’로 선정해 발표한다. ‘현대엑스티어 MVP’에게는 상금 100만원이 주어지며, 이 중 절반은 ‘청년희망펀드’로 기부되어 청년들의 일자리 창출을 돕는다. K리그는 청년 일자리 창출이 국가적인 과제로, 축구계도 청년희망펀드 조성을 통해 청년 일자리 창출에 적극적으로 동참하고자 현대오일뱅크와 손잡고 펀드 조성에 힘을 보탠다.'현대엑스티어 MVP'는 올 시즌 현대오일뱅크 K리그 클래식 매 라운드 가장 뛰어난 활약을 보인 선수에게 주어지며, 한국프로축구연맹 경기평가회의에서 선정한다. 선정결과는 향후 2016시즌 K리그 베스트11과 MVP 선정에도 반영될 예정이다.김형민 기자 khm193@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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