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국회입법조사처, 지역현안간담회 열어

광주광역시는 국회입법조사처와 함께 6일 시의회 5층 예산결산특별위원회실에서 여성친화도시 관련 지역현안간담회를 개최했다.<br />

" 6일, 여성친화도시 추진 현황과 향후 과제 토론"[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광주광역시는 국회입법조사처와 함께 6일 시의회 5층 예산결산특별위원회실에서 여성친화도시 관련 지역현안간담회를 개최했다.이번 간담회에서는 ‘여성친화도시 추진현황과 향후 과제’라는 주제로 2명의 전문가 기조발표에 이어, 국회, 시·구, 마을활동가 등 여성친화도시 전문가들의 토론이 이어졌다.주제 발표에 나선 최유진 한국여성정책연구원 양성평등추진전략단장은 여성친화도시 사업이 풀어야 할 숙제로 ‘조성사업에 대한 관리시스템 행정 내 정착, 관리방안 다각화, 도시 간 사업경험과 지식공유 네트워크 활성화’ 등을 제안했다. 오미란 젠더&공동체 대표는 ‘시, 유관기관, 의회, 시민사회의 협력을 이끌 추진체계 신설, 사업의 선택과 집중, 분야별 매뉴얼 개발·준수’를 강조했다.국회입법조사처는 현장성 있는 입법의제 발굴을 위해 지방을 방문해 지역현안간담회를 열고 있다. 광주시는 2011년 말 5개 자치구 모두 여성친화도시로 지정돼 전국에서 유일하게 여성친화도시 광역모델로 인정받고, 여성친화정책을 모범적으로 실천하고 있다는 점에서 여성친화도시 관련 첫 간담회를 광주에서 열게 됐다. 노해섭 기자 nogary@<ⓒ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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