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재원인턴기자
사진=연합뉴스
[아시아경제 김재원 인턴기자] 서울 송파구 제2롯데월드 인근에서 지반침하(싱크홀) 현상이 또 발생했다.지난 5일 오후 11시께 서울 송파구 신천동 파크리오아파트 사거리 중심 도로에서 지름 1m, 깊이 2m의 원모양 구멍이 생겼다고 6일 소방당국은 밝혔다.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지반침하가 발생한 이 곳은 제2롯데월드로부터 1~2km 반경 내에 있다. 2014년부터 제2롯데월드 인근 도로에서는 싱크홀이 발생하거나 동공이 발견돼 시민들의 불안이 계속돼 오고 있었다.송파구 관계자는 “인근 도로에서 차량 통행을 제한하고 있다”면서 “지반침하가 발생한 원인을 파악하고 있다”고 전했다.김재원 인턴기자 iamjaewonn@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