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대 유목화 ·한정훈 박사,2016 인문사회분야 학문후속세대 지원사업 선정

유목화 박사

한정훈 박사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전남대학교 국어국문학과 유목화 ·한정훈 박사가 2016년 한국연구재단 학문후속세대 지원사업에 박사후 국내연구자로 선정됐다.이 사업은 박사학위를 취득한 연구자에게 연구기관에서 연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학술 ·연구활동의 지속성 유지와 연구능력의 질적 향상을 유도하기 위한 사업으로 올해 총 151개가 선정됐다.유목화 ·한정훈 박사는 이로써 향후 2년간 한국연구재단으로부터 사업비 6,800만원을 지원받아 연구활동 및 연수를 안정적으로 진행할 수 있게 됐다.유목화 박사의 연구과제는 ‘슬로시티 도입에 따른 농촌사회의 변화와 문화적 실천’이다. 유 박사는 이 연구를 통해 슬로시티 운동을 둘러싼 다양한 집단의 입장과 실천을 살펴봄으로써 지역 개발전략의 장으로 존재하는 농촌의 현실을 파악하고, 지속가능한 마을 및 지역 만들기에 대한 새로운 담론을 제시할 예정이다.한정훈 박사는 ‘구술서사에 나타난 지방 도시 이주민의 정체성과 장소성 연구’라는 주제의 연구를 통해 구술생애담에 나타난 지방 도시 이주민의 정체성과 장소성을 탐색할 예정이다. 한정훈 박사는 전남대 국어국문학과 BK21플러스 ‘지역어 기반 문화가치 창출 인재 양성 사업단’의 박사후 연구원으로 활동한 바 있으며, 이 경험이 이번 학문후속세대 지원사업 선정에 도움을 준 것으로 보인다.노해섭 기자 nogary@<ⓒ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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