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N코미코, 바이두 티에바에 '웹툰' 싣는다

바이두 티에바, 코미코 중국판 연재작 총 52편 공개
[아시아경제 한진주 기자] NHN엔터테인먼트의 일본법인인 NHN코미코(comico)가 중국의 최대 검색 엔진 바이두(百度)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5일 밝혔다.코미코는 바이두가 운영하는 커뮤니티 서비스 '바이두 티에바'에 웹툰 콘텐츠를 제공한다. 바이두 티에바는 1일 활성 이용자수(DAU)가 1억명 이상인 중국 최대 소셜 커뮤니티 서비스다. 앞으로 티에바 이용자들은 코미코 연재 작품을 감상하고 다른 이용자와 함께 토론을 나눌 수 있다.티에바는 지난달 28일부터 코미코 중국판에 게재된 '낮은 곳으로', '모두가 아름다운 세상', '설레는 기분', '용감한 시민' 등 한국 웹툰 7편을 비롯한 총 52편을 공개했다.티에바 측은 이용자에게 새로운 즐길거리를 제공하고, 코미코는 티에바를 작품의 인지도를 제고하고 신규 이용자를 확보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코미코는 "코미코에서 탄생한 작품이 글로벌 시장에 진출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한진주 기자 truepearl@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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