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선강] 광주광역시 동구는 오는 8일까지 주민 및 직장인을 대상으로 ‘건강 직장·마을 만들기 캠페인’을 실시한다고 4일 밝혔다.동구는 마을, 직장 등 생활 터를 중심으로 싱겁고 덜 달게 먹기 운동 생활화를 통해 지역 내 건강 식생활 실천 환경을 조성하고자 이번 캠페인을 마련했다.이에 동구는 ▲4일 KT광주지사 구내식당 ▲5일 동구청 구내식당 ▲6일 지원1동 새어울림문화센터 사거리 ▲7일 전대의대 명학회관 구내식당 ▲8일 전남대병원 구내식당에서 캠페인을 진행한다. 캠페인은 짠맛 미각테스트, 음료 속 당 함량 알아보기, 혈압 측정 및 식습관 설문, 저염·저당 조리 레시피 전시 등으로 꾸며진다. 아울러 동구는 개인 영양 상담을 비롯해 구강·금연·치매사업 연계 통합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동구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캠페인을 통해 지역주민들의 설탕 및 소금 과잉 섭취로 인한 당뇨, 비만, 충치 등 문제점 예방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다양한 캠페인을 통해 건강 식생활 환경 조성을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박선강 기자 skpark82@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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