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넷, '세일즈 전문가 양성과정' 플립러닝 교육과정 인증

[아시아경제 김민진 기자] 교육기업 휴넷(대표 조영탁)이 직업능력심사평가원의 플립러닝 인증을 받은 교육과정을 출시했다고 4일 밝혔다. 플립러닝(Flipped Learning)은 전통적인 교육 방식을 뒤집는다는 의미로 온라인으로 사전학습을 한 후 오프라인 수업에서는 교수자와 토론 및 실험 등 참여식 수업을 진행하는 형태를 말한다. 교육 효과를 극대화시킬 수 있는 선진 교육 방식으로 이미 서울대와 카이스트 등 국내 대학들이 도입해 시행하고 있다.휴넷은 다년간 쌓아온 이(e)러닝과 직장인 교육 분야에서의 노하우를 바탕으로 성인을 대상으로 한 플립러닝 프로그램을 만들어 플립러닝 분야에서 최초 인증을 받았다고 밝혔다.인증을 받은 교육 과정은 '1Day 세일즈코칭(FSC- Fundamental Sales Course)'으로, 영업 현장에 필요한 세일즈 전문가를 양성하는 프로그램이다. 4주간 온라인으로 고객관리, 설득법 등 세일즈 전반에 관한 이론을 배우고, 이후 오프라인 특강에서는 하루 동안 전문 코치가 비디오 관찰 및 사례 연구 등을 통해 실습형 수업을 진행하게 된다. 교육비는 23만원이지만 환급과정으로 구성돼 중소기업 직원은 최대 100% 환급이 가능해 무료로 교육을 받을 수 있다. 온라인 교육은 매월 1일 개강해 4주간, 오프라인 교육은 월 1회 진행된다. 20명 이상 단체 신청 시 개별로 맞춤형 수업도 가능하다. 김민진 기자 enter@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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