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성면 10개소 마을회관 승하차 교통편익 증진 기여"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보성군은 농촌지역의 취약한 교통여건 개선을 위한 농림축산식품부 주관 '2016년 농촌형 교통모델 발굴사업’공모에 선정되어 사업비 9천만원을 확보하고 1일 조성 희망버스를 개통했다. ‘희망버스’는 조성면 소재지에서 출발하여 고내-대동-청능-봉산-신방-수풍-산정-감동-수촌-신촌마을을 거쳐 득량면 예당리까지 하루 6회 왕복 운행된다. 조성면 봉능리 마을 주민은 “그동안 버스를 타기 위해 국도 2호선 도로까지 수백 미터를 걸어가야 했는데 이제 마을회관에서 버스를 타고 면소재지에서 일도 보고, 병원도 편하게 다닐 수 있게 되었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주민 교통불편 해소 및 교통복지 증진을 위한 정부 공모사업 등에 적극 나서 희망버스 확충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한편 보성군은 이날 조성 희망버스 개통과 함께 버스노선 일부를 개편하여 보성 방축, 벌교 호동, 겸백 사곡, 득량 청암마을에도 군내버스를 추가 운행하는 등 주민 교통불편 해소 및 교통편익 증진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노해섭 기자 nogary@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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