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랜드, ‘다문화가족 지원 사업’ 수행단체 공모 실시

[아시아경제 이주현 기자]강원랜드는 오는 8월부터 내년 2월까지 폐광지역 4개시·군을 포함한 강원지역 다문화가족을 대상으로 하는 ‘다문화가족 지원 사업’ 수행단체를 공모한다고 29일 밝혔다.공모분야는 결혼이민자를 위한 ‘지역사회와의 소통’, 다문화자녀를 위한 ‘언어발달, 다문화 이해’ 그리고 다문화가정을 위한 ‘가족캠프’ 등 모두 3개 분야다. 총 사업 규모는 5억원이며 공모분야별 중복지원도 가능하다.신청자격은 다문화 사업 수행실적을 보유한 비영리법인 및 민간단체이며, 공모접수는 내달 8일까지다. 신청은 사업신청서를 작성한 후 첨부서류와 함께 이메일로 보내면 된다.강원랜드는 심사위원회를 구성해 프로그램의 적합성, 단체의 수행능력, 예산편성 기준의 적정성, 사업의 기대효과에 대한 서류심사와 서류심사를 통과한 단체를 대상으로 제안평가를 진행한 뒤 수행단체를 최종 선정할 계획이다.올해 선정된 단체는 2016년 사업종료 후 평가결과에 따라 2017년 사업공모 시 우대 받을 수 있다. 한편, 강원랜드는 다문화가족 지원 사업으로 2008년부터 2015년까지 33억8000만원을 지원한 바 있다.이주현 기자 jhjh13@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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