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재위 등 10개 상임위 전체회의…서별관 회의 등 질의 이어질 듯

[아시아경제 성기호 기자]여야는 29일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기획재정위원회, 정무위원회 등 10개 상임위원회 전체회의를 열어 소관 부처 업무보고를 받는다.먼저 기재위에서는 정부가 발표한 하반기 경제정책방향과 추가경정예산 10조원을 포함한 총 '20조원+α' 규모의 재정보강, 영국의 유럽연합(EU) 탈퇴(브렉시트)에 따른 대책 등에 대한 질의가 집중적으로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 또 기재위와 정무위에서는 야당 의원들을 중심으로 대우조선해양 유동성 지원을 결정한 청와대 서별관 회의에 대해 추궁할 것으로 예상된다.안전행정위원회와 환경노동위원회에서는 서울 강남역 '묻지마 살인' 사건과 지하철 2호선 구의역 사고 등이, 미래창조과학방송통신위에서는 공영방송의 지배구조 개편을 중심으로 한 방송법 개정 논란이 각각 도마 위에 오를 전망이다.국토교통위에서는 김해공항 확장이 대안으로 제시된 영남권 신공항 입지 선정 결과 등이 쟁점이 될 것으로 보인다.법사위 전체회의에서는 김영란법(부정청탁 및 금품 등 수수의 금지에 관한 법률)에 대한 헌법재판소 결정 일정 등에 대한 질의가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성기호 기자 kihoyeyo@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정치경제부 성기호 기자 kihoyeyo@asiae.co.krⓒ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지합니다.

오늘의 주요 뉴스

헤드라인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