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재원인턴기자
사진=홍대 코미디위크 이경규쇼
[아시아경제 김재원 인턴기자] 개그맨 이경규가 코미디위크와 관련한 자신의 출연료를 언급해 눈길을 끌고 있다. 28일 오후 서울시 마포구 신한류플러스에서 진행된 제1회 홍대 코미디위크 기자간담회에서 이경규는 ‘응답하라 이경규’ 공연과 관련해 “판토마임도 하고 마술도 하고 ‘개쇼’라고 해서 개들도 나온다”면서 “뮤지컬 스타일로 다채롭게 꾸며봤다”고 공연 구상을 밝혔다.이어 그는 “제 출연료는 모른다. 출연료를 안 물어봤고, 잘 얘기해주지 않더라”고 말하며 “출연료는 나이 많은 제가 다 가져야겠죠?”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경규는 그러면서 “(출연료를) 전혀 신경 안 쓰고 값어치만큼의 공연을 보여줄 수 있을 지만 신경 쓰고 있다”고 말하면서 공연에 대한 생각을 전했다.한편 코미디위크는 오는 7월1일부터 3일 서울 홍대 일대에서 진행되는 가운데, 이경규를 비롯해 KBS ‘개그콘서트’, SBS ‘웃음을 찾는 사람들’, tvN '코미디 빅리그‘ 등 3사 개그맨들이 총출동할 예정이어서 기대를 모으고 있다.김재원 인턴기자 iamjaewonn@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