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배경환 기자] 한성자동차가 한강 세빛섬에서 한성모터쇼를 개최한다고 27일 밝혔다. 지난해보다 더욱 풍성해진 볼거리로 7월 8~9일 이틀간 차량전시와 시승 등의 이벤트가 진행된다.우선 C-클래스 쿠페, C-클래스, GLC 등 벤츠의 인기 모델부터 메르세데스-AMG, 메르세데스-마이바흐, G-클래스 등 평소 접하기 어려운 럭셔리 모델이 등장한다. 또한 벤츠 차량 동호회의 튜닝 차량도 함께 전시돼 관람객들의 주목을 끌 예정이다. 부대행사도 남다르다. 행사 첫날 금요일 저녁 6시30분부터는 인기 라디오 프로그램 '두시탈출 컬투쇼' 진행자 컬투의 토크 콘서트가 예정됐다.토요일 저녁 6시30분부터는 한성모터쇼의 하이라이트인 벤츠의 프리미엄 인증 중고차 스타클래스 옥션 행사가 진행된다. 지난해 성황리에 진행됐던 행사에 이은 두 번째 행사다. 경매가 진행될 차량은 한성자동차 공식 서비스센터에서 벤츠 AMG라인 등 순정부품으로 업그레이드된 A 200 모델이 준비됐다.이밖에도 행사장 내에서 방문객의 재미를 더하기 위해 비보이와 전자 현악 밴드의 합동 공연, MC 권재관, 김지호와 함께하는 이벤트가 진행된다. 가족단위 방문객이 즐길 수 있는 라이카 포토 이벤트, 페이스 페인팅, 캐리커쳐, 타로 등의 행사도 마련될 예정이다.울프 아우스프룽 한성자동차 대표는 "지난해 고객들의 성원에 힘입어 올해 두 번째 한성 모터쇼를 열게 됐다"며 "한성모터쇼에서 가족들과 함께 즐거운 시간도 보내고 벤츠의 다양한 차량도 경험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배경환 기자 khbae@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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