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종일기자
성북구 안암동 노래교실
김영자 안암동 새마을부녀회장은 “우리 부녀회에서 조금이나마 지역의 도움이 필요한 장애인들에게 힘이 될 수 있어서 뿌듯하다”며 “우리가 함께 할 수 있어서 너무나 행복하다”고 말했다.안암동 노래교실 수강방법은 주민센터에서 분기별 등록·접수하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일반인은 한 달에 1만원(분기별 3만원),장애인은 50% 감면(분기별 1만5000원), 수강할 수 있다.김호형 안암동장은 “주민들의 복리증진과 따뜻한 공동체 만들기를 위한 노래교실은 사랑으로 가득 채워나가는 의미 있는 소통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안암동의 소외된 이웃들이 함께 참여할 수 있도록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