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선강]광주광역시 서구(청장 임우진)는 여름철을 맞아 의료취약계층 어르신들의 건강한 여름나기를 위해 찾아가는 방문건강관리를 강화한다고 26일 밝혔다.찾아가는 방문건강관리사업은 만성질환 관리, 혈압, 혈당, 콜레스테롤 측정 등 기초건강관리와 심뇌혈관질환 예방을 위한 보건교육을 실시하여 자가 건강관리 능력 향상을 돕는 프로그램이다. 이에 서구는 어르신들께 건강한 식습관을 위한 영양교육, 낙상예방을 위한 근력강화운동, 치매예방 교육 등 활기찬 노후를 위해 물리치료사, 영양사, 치과위생사 등 서비스인력과 연계하여 체계적인 방문건강관리를 실시한다.특히, 이른 무더위로 건강관리에 취약한 독거노인을 비롯한 어르신들에게 폭염예방 수칙을 교육하고 폭염 경보시에는 독거노인 안부전화 및 방문을 통해 안전을 확인 할 수 있도록 서비스를 제공한다. 서구보건소 관계자는 “폭염, 장마 등 기후변화에 따른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의료취약계층 어르신들의 체계적인 건강관리를 통해 시원한 여름나기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박선강 기자 skpark82@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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