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성군, ‘찾아가는 지방재정 세미나’개최

보성군은 한국지방재정공제회, 한국지방재정학회와 공동 주관으로 “미래10년 보성군 재정전망”이란 주제로 찾아가는 지방재정 세미나를 개최했다.<br />

"‘미래10년 보성군 재정전망’주제로 재정현안 진단과 대안 제시"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보성군은 한국지방재정공제회, 한국지방재정학회와 공동 주관으로 “미래10년 보성군 재정전망”이란 주제로 찾아가는 지방재정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번 세미나는 보성군청 대회의실과 다비치콘도에서 23일과 24일 양일간에 걸쳐 시군 예산담당, 군 재정 관련 위원회 위원, 실과소 및 읍면 예산담당자, 사회단체 임직원 등 200여명을 대상으로 지방재정 관련분야 전문가들의 주제발표와 토론을 통하여 보성군 재정운용의 현주소는 물론 미래의 전망에 대해 모색해보는 뜻 깊은 시간을 가졌다. 먼저 제주대학교 민기 교수의 사회로 진행된 제1세션에서는 ‘지방재정 분석을 통해 본 보성군 재정의 현 주소’라는 주제로 한국지방행정연구원 이희재 선임연구원의 발제에 이어 광주전남연구원 오병기 박사와 조선대학교 임상수 교수, 보성군 김원곤 기획예산실장이 토론자로 나서서 보성군 재정현안에 대한 진단과 대안을 제시하는 열띤 토론의 장이 펼쳐졌다. 한국지방행정연구원 이삼주 박사의 사회로 진행된 제2세션에서는 ‘지역발전특별회계 운영상의 문제점과 개선방향’이라는 주제로 순천대학교 박병희 교수의 발제에 이어 토론에는 동국대학교 곽채기 교수와 전국시도지사협의회 김홍환 정책연구센터장, 지방행정연수원 정종필 교수, 보성군 임채영 부군수 등이 참여했다. 24일 다비치콘도로 자리를 옮겨 진행된 제3세션은 최근 지방재정의 최대 이슈로 떠오르고 있는‘시·군 조정교부금 실태와 재정형평화’라는 주제로 주만수 한국지방재정학회장의 진행으로 조기현(한국지방행정연구원) 박사의 주제발표와 순천대학교 길종백 교수, 지방재정공제회 신유호 박사, 한국조세재정연구원 정성호 박사, 한국지방세연구원 최원구 선임연구위원 등이 토론자로 참여했다. 한편‘찾아가는 지방재정 세미나’는 지역별 재정 현안에 대한 전문가의 진단과 자문, 토론의 장을 마련하여 구체적인 대안을 제시함으로써 실질적인 지방재정제도 발전에 기여하고자 매년 4-5개 자치단체를 대상으로 한국지방재정공제회와 한국지방재정학회가 공동 주관하여 개최되고 있다.노해섭 기자 nogary@<ⓒ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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