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재원인턴기자
'코파 아메리카 2016' 준결승전(콜롬비아-칠레) 기상악화로 인한 지연. 사진='코파 아메리카 2016' 공식 트위터 계정 캡처
[아시아경제 김재원 인턴기자] 칠레가 콜롬비아에 코파 아메리카 2016 준결승 경기에서 전반전을 2-0으로 앞선 채로 마친 가운데, 갑작스러운 기상 악화로 후반전 킥오프가 지연됐다. 23일(한국시간) 오전 9시 미국 시카고 솔저 필드에서 열린 콜롬비아와 칠레의 경기에서 전반 7분 아랑기스의 선제골과, 전반 11분 푸엔잘리다의 추가골로 칠레가 2-0으로 앞선 가운데 전반전을 마쳤다.한편 이날 경기에서 승리하는 팀은 오는 27일(한국시간) 오전 9시 아르헨티나와 우승컵을 놓고 격돌한다. 반면 이날 경기에서 패하는 팀은 결승 하루 전날인 오는 26일 오전 9시에 미국과 3·4위 결정전을 치른다.김재원 인턴기자 iamjaewonn@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